미국주식 양도차익 세금 250만원 초과 시 납부방법 총정리 (2025 수익 기준)

미국주식으로 수익을 낸 경우, 250만 원을 초과한 양도차익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합니다.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납부 기준과 신고 방법을 실전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드릴게요. 2025년 수익 발생 시 2026년 5월에 꼭 신고해야 하니 지금 확인하세요.

미국주식 수익, 세금 내야 하나요?

요즘 많은 분들이 미국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고 계시죠. 하지만 처음 양도차익 세금을 접하는 분들에겐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주식은 국내주식과 과세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따로 알아두셔야 해요.

이번 글에서는 미국주식으로 300만 원 수익을 낸 사례를 중심으로 2025년 수익에 대해 2026년 5월에 어떻게 세금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는지를 실전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

먼저 기본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볼게요.

즉, 연간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250만 원 이하일 경우는 비과세이며, 250만 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만 세금이 부과됩니다.

예시)
2025년 미국주식 수익이 300만 원일 경우:
과세 대상 = 300 - 250 = 50만 원
세금 = 50만 원 × 22% = 약 11만 원 납부

미국주식 양도차익은 원천징수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가 직접 국세청에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플랫폼은 국세청 홈택스 (www.hometax.go.kr)이며, 양도소득세 → 해외주식 양도소득 신고 메뉴를 통해 가능합니다.

※ 홈택스 로그인은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가능하며, 계좌이체 또는 카드 납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내주식은 대주주가 아닌 이상 대부분 양도세 대상이 아니지만, 미국주식은 1원이라도 수익이 생기면 직접 신고 대상입니다. 다만 250만 원 이하까지는 면세 혜택이 주어지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 가산세(20%) + 납부 지연 가산세(연 9.125%)까지 추가로 부담해야 하니 반드시 신고 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대부분의 국내 증권사(KB증권, 미래에셋, NH투자, 키움, 삼성증권 등)는 매년 연말 또는 이듬해 2~3월경에 ‘해외주식 양도차익 명세서’를 제공합니다.

이 명세서에는 다음 정보가 포함됩니다:

따라서 세금 신고 전 반드시 증권사에서 명세서를 미리 발급받아 준비하시면 보다 정확하게 홈택스 입력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투자는 수익도 중요하지만, 세금 신고도 투자자의 책임이라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 해보면 그 다음부터는 충분히 혼자서도 진행 가능합니다. 궁금한 부분은 증권사 고객센터 또는 국세청(126번)으로 문의하셔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