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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민의 효능 7가지｜면역력·부종 개선·간 기능 회복까지, 건강의 핵심 단백질

infornews 2025. 10. 22. 21:02

우리 몸의 건강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단어가 바로 **‘알부민(Albumin)’**입니다.
알부민은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의 한 종류로,
혈액 속 단백질 중 약 60%를 차지하며 혈액의 삼투압 유지, 영양 운반, 면역 조절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혈액검사 결과표에서 ‘혈청 알부민 수치’는 건강의 중요한 지표로 쓰이는데,
수치가 낮으면 단순 피로를 넘어 간 기능 저하, 영양 불균형,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알부민은 구체적으로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알부민은 단순히 단백질이 아니라,
우리 몸의 여러 기관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돕는 핵심 요소입니다.

알부민은 면역세포 활동을 지원하여 감염과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특히 노년층에서 알부민 수치가 낮으면 감염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혈액 속 삼투압을 유지해 체내 수분이 혈관 밖으로 새어 나가는 것을 막습니다.
따라서 다리 부종, 복수(배에 물이 차는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간이 손상되면 알부민 합성 능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충분한 알부민 섭취는 간세포 재생을 돕고,
만성 간질환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입니다.

알부민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피로 물질인 젖산을 줄이고 체력 회복을 돕습니다.
운동 후 피로가 심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세포 손상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노화 속도를 늦추는 항산화 역할을 합니다.
피부 탄력 유지에도 일정 부분 기여합니다.

알부민은 손상된 조직의 재생에 필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작용합니다.
수술 후 회복이나 화상 치료 과정에서도 중요하게 사용됩니다.

알부민은 혈액 내 지질 대사를 조절해
혈관 내 염증을 완화하고 동맥경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액검사에서 알부민 수치가 3.5g/dL 이하로 떨어지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이나 간 질환, 신장 질환 환자는
정기적인 혈청 알부민 수치 측정이 필요합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섭취
- 계란흰자, 두부, 닭가슴살, 콩류, 생선, 우유 등
-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1~1.2g입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
알부민은 수분 대사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 건강 관리
알부민 합성의 중심은 간이므로,
과음·기름진 음식·수면 부족은 피해야 합니다.
운동과 휴식의 균형
꾸준한 근육 운동은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여
알부민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