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노령연금 소득 감액기준, 일하면서 연금 최대로 받는 방법 총정리!

국민연금(노령연금)을 받으면서 근로·프리랜서 소득이 있으면 연금이 줄어든다고 들으셨나요? 소득 구간별 감액 기준과 최대 수령 방법까지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국민연금(노령연금) 수령, 소득이 있으면 줄어드나요?

질문자님처럼 “국민연금을 받으면서 일도 하고 싶은데, 소득이 있으면 연금이 줄어드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민연금은 기본적으로 소득이 있어도 지급되지만, 일정 소득 이상이면 ‘감액 제도’가 적용됩니다.

1. 소득 있는 업무 종사자란?

국민연금에서는 소득 있는 업무 종사자라는 기준을 둡니다. 이는 근로소득자·사업소득자·프리랜서(사업자등록 유무 불문)까지 포함되며, 일정 기준 이상 소득이 발생할 경우 연금 일부가 감액됩니다.

2. 소득심사 기준 금액

국민연금 노령연금 수령액 감액 여부는 ‘A값(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을 기준으로 합니다. 2025년 기준 A값은 약 280만 원대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 월평균소득이 A값의 50% 미만 (약 140만 원 이하) → 연금 전액 지급
📌 월평균소득이 A값의 50~100% (약 140만~280만 원) → 일부 감액
📌 월평균소득이 A값 100% 초과 (약 280만 원 이상) → 최대 50%까지 감액 가능

즉, 소득 구간에 따라 연금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3. 감액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감액은 단순히 소득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연금액과 소득을 합산해 일정 기준을 넘으면 줄이는 방식입니다. ✔ 감액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금액 + 근로/사업소득) - 일정 기준금액 = 감액 대상 금액 ➡ 감액은 최대 50%까지만 이루어집니다. 즉, 연금의 절반 이상은 무조건 보장됩니다.

4. 실제 구간별 예시

아버님의 사례처럼 월 400만 원 이상 수입이 있는 경우를 기준으로 가정해보겠습니다. - 월 소득 100만 원 수준 → 연금 전액 수령 (감액 없음) - 월 소득 200만 원 수준 → 일부 감액 가능성 낮음 (전액 수령 가능) - 월 소득 300만 원 수준 → A값(평균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 감액 - 월 소득 400만 원 이상 → 감액 가능성 높음, 최대 50%까지 줄어들 수 있음 ➡ 따라서 “월 200만 원 정도로 일의 양을 줄이고, 연금은 최대한 온전히 받겠다”라는 전략은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5. 중요한 체크포인트

✔ 감액은 만 60세 이상 65세 미만 구간에서만 적용됩니다. ✔ 65세 이후에는 소득이 있어도 연금 전액 지급! ✔ 감액된 금액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추후 일정 비율로 보전됩니다. ✔ 프리랜서 소득도 과세자료로 잡히기 때문에, 신고소득 기준으로 감액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6. 연금과 소득을 병행하는 최적 전략

질문자님 아버님의 상황처럼,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체력에 맞춰 소득을 조절하면서 연금 수령액을 최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65세 이전 → 소득 100만~200만 원 수준으로 유지 시 연금 전액 수령 가능 - 🟢 65세 이후 → 소득과 관계없이 연금 100% 수령 가능 즉, 60대 초반에는 연금 최대 수령을 고려해 일의 양을 줄이고, 65세 이후에는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일하실 수 있습니다.

7. 결론 – 아버님께 맞는 방법은?

정리하면, - 현재 월 400만 원 이상 소득 → 연금 감액 가능성 높음 - 월 200만 원 수준 소득 → 연금 전액 수령 가능 - 65세 이후 → 소득과 관계없이 연금 100% 수령 따라서 질문자님 말씀대로 “월 200만 원 일만 하시고, 연금은 전액 받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연령대에 따라 감액 여부가 달라지므로, 65세 이후에는 걱정 없이 소득과 연금을 모두 누리실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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